TOEFL Writing Guide · 2026

TOEFL Academic Discussion, 9단계로 완성하기

시간은 10분, 질문은 딱 하나예요. 빈 화면만 보고 있을 여유가 없죠. 간단한 작성 순서를 익히고, 모범 답안 두 개를 비교하면서 어떤 답안이 더 좋은지 직접 판단해 보세요.

StudyGround 작성2026 TOEFL iBT 기준읽는 시간 8분

질문도 이해했고 하고 싶은 말도 있는데, 막상 타이핑을 시작하면 머리가 하얘지죠. 수업에서 학생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고민이에요. Academic Discussion은 완벽한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어려워져요. 정해진 순서대로 쓰면 훨씬 쉬워집니다. 이 글에서는 그 순서를 9단계로 정리하고, 두 가지 문장 구조를 알려 드릴게요. 타이머를 켜고 직접 써 본 다음, 모범 답안 두 개를 비교해 보세요.

시작하기 전에 이것 하나만 꼭 기억하세요. 이 과제는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분명한 생각에 점수를 줘요. 근거 두 개를 제대로 설명한 쉬운 답안이, 내용 없이 어렵게만 쓴 답안보다 점수가 훨씬 높습니다.

1. 과제부터 이해하기

Write for an Academic Discussion에서는 교수님이 토론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고, 학생 두 명이 먼저 의견을 달아요. 여러분은 이 토론에 참여해서 내 의견을 밝히고 근거로 뒷받침하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 과제 하나만 집중해서 다룰게요. 10분 안에 답안 하나를 완성하는 연습이에요.

10분답안 작성 시간
150–180StudyGround 권장 단어 수
11문장StudyGround 고급 구조

길게 쓴다고 점수가 오르지는 않아요.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한 긴 답안보다, 설명이 분명한 짧은 답안이 점수가 더 잘 나옵니다.

중요: 150–180단어는 ETS 공식 기준이 아니라 StudyGround의 권장 기준이에요. 근거 두 개를 충분히 설명했다면 거기서 마무리하세요.

2. 9단계 작성법

먼저 전체 흐름부터 볼게요. 각 단계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는 이어지는 섹션에서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읽기와 아이디어 구상

질문부터 찾기

Bottom-Up Strategy예요. 배경 설명이나 두 학생의 답변보다 교수님의 질문을 먼저 읽으세요. 나머지는 전부 그 질문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일 뿐이에요.

예시 질문

대학은 모든 학생에게 금융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야 할까?

질문 유형 파악하기

한쪽 입장을 고르라는 건지, 두 가지를 비교하라는 건지, 변화를 설명하라는 건지 먼저 구분하세요. 질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없다면 다시 읽어야 해요.

MS.TOEFL로 아이디어 찾기

3번 섹션의 아이디어 목록에서 실제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 두 개만 고르세요. 쓸 만한 근거 두 개면 충분해요.

입장 정하기와 계획

쓰기 쉬운 쪽 고르기

내 진짜 생각과 달라도 괜찮아요. 근거와 예시가 더 쉽게 떠오르는 쪽을 고르세요. 채점자는 여러분의 속마음이 아니라 글에 쓴 내용만 봅니다.

구조 먼저 정하기

타이핑을 시작하기 전에 9문장으로 쓸지 11문장으로 쓸지부터 정하세요. 구조가 정해져 있으면 다음에 뭘 쓸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반대 의견은 짧게 언급하기

9문장 구조에서는 한 문장이면 되고, 11문장 구조에서는 이유와 예시까지 한 번 설명해요. 반대 의견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 학생들이 많은데, 주의하세요.

작성과 점검

의견 밝히고 첫 번째 근거 쓰기

내 의견을 먼저 밝히고, 근거, 예시, 결과 순서로 첫 번째 근거를 써요.

두 번째 근거 쓰기

MS.TOEFL에서 첫 번째와 다른 항목을 고르세요. 같은 근거를 표현만 바꿔서 다시 쓰면 안 돼요. 새로운 근거에 예시와 결과를 붙이세요.

마무리와 점검

의견을 한 문장으로 다시 정리하고, 마지막 1분은 어색한 문장과 오타를 고치는 데 쓰세요.

3. MS.TOEFL: 머리가 하얘질 때 꺼내 쓰는 아이디어

MS.TOEFL은 근거를 빠르게 떠올리기 위한 7가지 아이디어 목록이에요. 일곱 개를 다 쓰라는 게 아니에요. 질문에 맞는 두 개만 골라 쓰면 됩니다.

알파벳주제이렇게 물어보세요
MMoney / 비용돈이 절약되나요, 아니면 돈이 더 드나요?
SStress / 건강스트레스가 줄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TTime / 편리함시간이 절약되거나 더 편해지나요?
OOccupation / 직업취업이나 일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나요?
EEducation / 교육공부 방식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달라지나요?
FFriends / Family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 영향을 주나요?
LLanguage / 소통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나요?

O와 E는 학생들이 많이 헷갈려 해요. O는 졸업 후의 일, E는 졸업 전의 공부예요. 그런데 학교 관련 질문에서는 거의 모든 근거가 E에 해당하거든요. 그래서 E만 따로 떼어 두 번째 근거로 쓰기는 어려워요. 두 근거가 둘 다 “공부에 도움이 된다”로 정리된다면, 사실상 같은 근거를 두 번 쓴 거예요.

금융 교육 문제라면 Money와 Stress가 잘 맞아요. 이자가 높은 빚을 피할 수 있고(Money), 생활비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니 마음이 편해지죠(Stress). 근거 두 개가 정해졌으니 이제 바로 쓰면 됩니다.

4. 9문장 vs 11문장, 구조 고르기

StudyGround에서는 두 가지 구조로 가르쳐요. 둘 다 반대 의견을 먼저 언급하고, 근거 두 개를 예시와 결과로 뒷받침해요. 차이는 반대 의견을 얼마나 자세히 다루느냐예요.

중급 · 9문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쓰는 구조

  • 1반대 의견
  • 2내 의견
  • 3–5첫 번째 근거, 예시, 결과
  • 6–8두 번째 근거, 예시, 결과
  • 9의견 다시 정리하기

이럴 때 추천: 생각을 정리하거나 타이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면 이 구조로 시작하세요. 9문장으로도 충분히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어요.

고급 · 11문장

반대 의견까지 깊이 있게 다루는 구조

  • 1–3반대 의견, 그 이유, 그 예시
  • 4내 의견
  • 5–7첫 번째 근거, 예시, 결과
  • 8–10두 번째 근거, 예시, 결과
  • 11의견 다시 정리하기

이럴 때 추천: 반대 의견까지 설명하고도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면 이 구조로 쓰세요.

두 구조 모두 ETS 공식 기준이 아니라 StudyGround의 작문 틀이에요. 아래에서 비교할 답안 중 더 좋은 답안은 11문장 구조로 쓴 거예요.

5. 직접 써 보기

토론 글을 읽고, 다음 섹션의 모범 답안을 보기 전에 내 의견과 근거 두 개를 먼저 정해 보세요. 직접 써 보고 비교해야 실력이 늘어요.

Academic Discussion연습 문제

Professor: 요즘 많은 대학이 예산 관리, 신용카드 사용법, 대출의 구조를 가르치는 금융 교육 과목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졸업 전에 이 과목을 반드시 들어야 할까요? 이유와 함께 의견을 말해 주세요.

Sarah · 학생 1

저는 찬성합니다. 학생들에게는 일상에서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꼭 필요하고, 이 수업은 졸업 후에도 오랫동안 도움이 될 것입니다.

Michael · 학생 2

저는 반대합니다. 학생들은 이미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바쁩니다. 금융 교육은 원하는 학생만 듣는 선택 과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0분 안에 직접 써 보기

실제 시험과 같은 시간이에요. 타이핑을 시작하거나 ‘작성 시작’ 버튼을 누르면 타이머가 시작돼요.

10:00 0단어

작성한 글과 시간 기록은 지금 보고 있는 브라우저 탭에만 남아요. 따로 저장되거나 선생님에게 전송되지 않아요.

6. 어느 답안이 더 좋을까요?

두 답안 모두 같은 질문에 11문장으로 답했어요. 둘 다 읽어 보고, 어느 쪽이 아이디어를 더 잘 풀어냈는지 직접 판단해 보세요.

두 답안 읽기

A와 B를 번갈아 눌러 보세요. 답안마다 아래에 강사 피드백이 있어요.

답안 A

11문장 · 근거 부족

Some students think that financial literacy courses are not necessary because they are already busy with their major classes. They say their assignments are more important. In my opinion, universities should require this course. First, money is very important in life. Students need to know about money. This is important for everyone. Second, it is good for their future. They will have a better life if they know about money. Also, it can help them in many ways. Another thing is that it is useful. So I think requiring the course is a good idea.

이 답안이 아쉬운 이유

  • 근거가 너무 막연해요. “돈은 중요하다”, “미래에 좋다”는 어떤 주제에 갖다 붙여도 되는 말이에요.
  • 예시도 결과도 없어서, 읽는 사람은 그 근거가 왜 중요한지 알 수가 없어요.
  • 9–10번 문장은 앞에서 한 말을 반복할 뿐이에요. 시간만 쓰고 내용은 하나도 늘지 않았어요.

답안 B

11문장 · 전개 완성

Some students argue that a required financial literacy course would take time away from major classes, and that concern is understandable. Undergraduates already balance heavy reading loads and part-time jobs, so one more requirement can feel like one more box to check. Still, a single course is a small cost compared with graduating without knowing how a loan works. I believe universities should require it, because it protects students from expensive mistakes and lowers long-term stress. First, the course teaches skills students use within months, not years. For instance, a lesson on credit card interest shows why paying only the minimum keeps a balance alive for years. A student who understands that calculation avoids debt that would follow them into their first job. Second, financial knowledge makes planning possible. When students can estimate a monthly budget, they choose housing, jobs, and schedules with clear information instead of guessing. That confidence matters more than the hours the course takes from other classes. For these reasons, universities should make financial literacy a requirement rather than an elective that only cautious students choose.

답안 B 한국어 번역 보기

일부 학생들은 필수 금융 교육 과목이 전공 수업 시간을 빼앗는다고 주장합니다. 그 우려는 이해할 만합니다. 학부생은 이미 많은 읽기 과제와 아르바이트를 함께 감당하고 있어서, 필수 요건이 하나 늘면 확인해야 할 일이 하나 더 늘어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른 채 졸업하는 것에 비하면, 한 과목은 작은 비용입니다. 저는 대학이 이 과목을 필수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싼 실수를 막아 주고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줄여 주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 과목은 몇 년 뒤가 아니라 몇 달 안에 쓰는 기술을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이자에 대한 수업은 최소 결제만 하면 왜 잔액이 몇 년씩 남는지 보여 줍니다. 이 계산을 이해한 학생은 첫 직장까지 따라오는 부채를 만들지 않습니다. 둘째, 금융 지식은 계획을 가능하게 합니다. 월 예산을 추정할 수 있으면 주거지, 직장, 일정을 추측이 아니라 분명한 정보로 고릅니다. 그 자신감은 이 과목이 다른 수업에서 가져가는 시간보다 더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학은 금융 교육을, 신중한 학생만 고르는 선택 과목이 아니라 필수 요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답안이 더 좋은 이유

  • 근거마다 구체적인 예시가 따라와요. 신용카드 최소 결제와 월 예산이에요.
  • 예시마다 결과가 붙어서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에 대한 답이 글에 남아요.
  • 반대 의견을 먼저 인정하고 뒤에서 답한 다음, 마지막에 의견을 다시 밝혀요.

StudyGround가 학습용으로 만든 예시이고, ETS가 채점한 공식 답안은 아니에요. 문장 수만으로 점수가 정해지지도 않습니다.

7. 자주 하는 실수 3가지

아이디어가 좋아도 문장이 받쳐 주지 못하면 점수로 이어지지 않아요. 학생들이 정말 자주 하지만, 금방 고칠 수 있는 실수 세 가지를 정리했어요.

1 · 질문을 그대로 옮겨 쓰기

교수님의 주제는 언급하되, 내 문장으로 바꿔서 쓰세요. 질문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처음 2분을 써 놓고도 내용은 하나도 늘지 않아요.

2 · 문장을 괜히 어렵게 쓰기

피해야 할 문장: The implementation of such pedagogical initiatives would engender innumerable advantageous outcomes.

이렇게 쓰세요: This course could help students make better financial decisions.

3 · 결과를 빠뜨리기

예시를 쓰고 나면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라는 질문에 한 번 더 답하세요. 결과를 보여 주는 문장이 있어야 예시가 진짜 근거가 돼요.

8. 10분 시간 배분

위 연습 칸에서 먼저 이 계획대로 써 보고, 내 읽기 속도와 타이핑 속도에 맞게 조절하세요.

할 일시간
입장과 근거 두 개 정하기1분
어느 학생의 의견을 언급할지 정하기1분
답안 쓰기6분
어색한 문장 고치기1분
오타 최종 확인1분
합계10분

ETS 공식 기준이 아니라 StudyGround가 권장하는 연습용 시간 배분이에요.

9. 제출 전 점검

제출하기 전에 답안을 딱 한 번만 빠르게 읽어 보세요. 처음 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아래 항목만 확인하면 돼요.

답변

교수님의 질문에 답했나요?

내 의견이 앞부분에 분명하게 보이나요?

근거

두 근거 모두 예시가 있나요?

예시마다 결과까지 썼나요?

표현

토론 게시판에 맞는 어조인가요?

눈에 띄는 오타나 문법 오류는 없나요?

한 번이면 충분해요. 뜻이 달라지는 실수부터 고치고, 표현을 다듬는 건 이 단계에서는 넘어가세요.

빠르게 정하고, 분명하게 쓰세요.

좋은 답안은 기발한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게 아니에요. 분명한 입장을 정하고 그걸 충실하게 설명하는 데서 나옵니다. 10분이 여유롭게 느껴질 때까지 이 순서대로 계속 연습해 보세요.